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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보건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

저출산 위기 극복 위해 난임치료 지원 강화

의정부시보건소는 91일부터 일정소득(583만원)이하에만 지원하던 난임치료지원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계층에 대해서는 시술비 지원금을 인상해 시술횟수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치료지원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부부합산 소득 월 316만원 이하 계층에 대한 체외수정 시술 지원금을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인상하고, 110만원 이하 계층에 대해서는 300만원으로 인상하며, 시술횟수를 현행 3회에서 1회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소득이 많은 부부도 인공수정 20만원, 체외수정 신선 100만원, 동결 30만원씩 최대 3차례까지 시술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임신·출산의 사회·의료적 장애를 제거하고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하여 행복한 가정을 영위케 하고. 여성친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031-828-45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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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