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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영원한 가객 故김광석, 의정부에 오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쥬크박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노래와 아련한 옛 추억의 쥬크박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1014, 15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광석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통해 뮤지컬, 연극, 라이브 콘서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개념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과 함께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만나는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랑이라는 이유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서른 즈음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등 김광석이 불렀던 16곡의 노래가 80년대와 90년대의 기억과 향수, 2000년대를 감싸는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뮤지컬로 연극과 라이브 콘서트의 요소를 결합해 정통 음악극으로 진행된다.

김광석의 노래는 듣는 이마다 각자의 상황과 심정에 맞게 해석되고 받아들여진다. 때로는 헤어짐을 위로하고, 때로는 외로움을 달래주고, 지쳐있을 때 힘이 되기도 하며 머리를 가볍게 하거나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소외받은 사람들,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 소박한 행복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울먹이는 슬픈 마음, 진정케하는 노래는 사랑이고 희망의 메시지로 소통된다.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2016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uac.or.kr, 031-825-5841~2) 또는 인터파크티켓 (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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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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