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나라사랑 DMZ체험캠프 개최

캠핑+DMZ 관광+축제 접목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운영

지역관광지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경기도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캠핑퍼스트가 함께한 ‘2016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가 전국 각지의 캠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연천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등 연천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DMZ 체험캠프에서는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연천 농특산물 큰장터에서 놀자!, 공정여행, DMZ 어디까지 가봤니?, 안전캠핑 이야기, 지역민이 만드는 로컬푸드 아침, DMZ 버스킹 등 공정캠핑’, ‘DMZ 체험’, ‘지역 축제를 접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공정캠핑왕을 찾아라프로그램에서 캠퍼들은 연천 지역을 여행하면서 구입한 물건의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출해 경품권을 획득했다. 이후 마지막 날 진행된 경품 추첨식에서 당첨자들은 연천특산물과 캠핑용품을 지급 받았다.

자녀들과 함께 캠핑장을 찾은 정초희씨는 평소 집 근처나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고 캠핑장으로 향하는데, 이렇게 그 지역에서 물건을 구매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덤으로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전곡리 선사유적지, 태풍전망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평화누리길 등 연천지역 DMZ 일원의 관광 명소들을 여행하고 그 인증 사진과 최고의 후기글을 남기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공정여행, DMZ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충남 홍성에서 온 정은화씨의 자녀 유수현(13)양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빠 친구 분들과 함께 대화도 많이 나누면서 연천의 문화유적도 새롭게 알게 됐다, “연천이 북한과 이렇게 가까운 곳이지 몰랐는데,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지 방문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행사기간 동안 제출된 영수증을 합산한 결과, ‘공정캠핑왕을 찾아라프로그램을 통해 연천지역에서 약 2,500만원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란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에 보내주신 캠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경기도 DMZ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 행사는 매년 2회씩 개최되며, 다음 행사는 오는 1111일에서 1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차 행사에서는 캠퍼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는 김장나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차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창조관광팀(031-259-4708)에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