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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AI 추가확산 방지 위한 방역태세 강화

포천시는 최근 영북면 자일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을 세워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분야별 6개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대책본부에서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살피고, 민천식 권한대행 주재 하 방역 대책 회의를 펼치는 등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AI거점(이동통제) 초소 14개를 설치해 공무원과 민간 인력이 팀을 이뤄 3교대 24시간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 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1공무원 1농가담당을 지정해 가금류 사육농가 전화 문답 예찰과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AI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중지하고, 주요 야생조류 서식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양계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현장 근무자, 피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정신건강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AI 추가확산과 조기근절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이나 의심 신고는 포천시 AI 방역대책본부(031-538-3749) 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1588-4060), 질병관리본부(1399)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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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