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열정의 포천시 수습 공무원, 버스정류장 관리체계 획기적 개선 이끌어내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수습 공무원이 버스정류장 관리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이끌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월초 정규 임용돼 신북면에 배치된 서성동(, 시설9) 공무원이다.

서성동 주무관은 지난해 10월 수습행정원으로서 교통행정과에 발령받아 4개월 간 업무를 배웠다.

특히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버스정류장 정보가 부족해 전화민원이 있을 때마다 현장조사를 실시해야 했던 비효율적인 업무처리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포천시는 1,200여 개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그 중 비가림시설 등 버스정류장 쉘터가 설치된 곳은 483개소에 이르고 있으나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서성동 주무관은 매일 현장조사를 통해 정류장의 위치와 시설물을 조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관리카드로 작성해 DB화 및 책자 제작을 했다.

열의가 넘치는 서성동 주무관의 모습에 선배 공무원들은 계속적인 업데이트를 할 수 있어 버스 정류장 관리체계에 큰 획을 그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성동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라며, "앞으로 선배님의 조언을 받아 하나하나 차근차근 업무를 배워가며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