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14개 안건 의결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17일 제26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4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선희)의 '의정부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정선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하였거나 지역발전에 기여 또는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자 후보자의 공정하고 명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개정됐다.

최경자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중증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가구에 대한 유료방송 이용요금을 지원함으로써 중증장애인 가구의 시청권 보장과 장애인의 문화 행복지수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권재형·정선희·안춘선·조금석·김현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비로 진행되었던 상권활성화지원사업 종료 후, 구도심 및 구도심 외 지역상권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됐다.

김현주 의원과 권재형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국민체육진흥법' 10조 규정에 의거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설치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봉)는 '의정부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안'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호석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안'은  '혈액관리법' 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제2항에 따라 의정부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시민의 헌혈이 증진될 수 있도록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및 수혈필요 환자 증가, 명절, 연휴, 방학 등 특정시기 헌혈자 감소 등 안정적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혈액 수급 조절의 적정 및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기하고자 제정됐다.

안지찬 의원과 정선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철역, 경전철역, 지하철역 출입구 및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으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추가지정하여 흡연으로부터 피해를 줄여 쾌적한 삶의 질 향상 및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금연구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상위법령의 입법취지를 조례에 반영코자 본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5일 권재형 의원은 '경기북도 신설 및 지하철 7호선 연장 건설 사업에 대한 제언'을, 김일봉 의원은 'GS건설의 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화 촉구'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하였으며, 구구회 의원은 17일 '호원동 신일유토빌APT 인근 완충녹지'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한 장수봉 의원은 '의정부경전철 파산관련 운영정상화 촉구안', 구구회 의원은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각각 결의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