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포천일동막걸리,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생쌀 발효법으로 제조...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로 인정 받아

포천시에서 생산되는 생막걸리 '담은'이 지난 23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술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조선비즈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기술사협회 등 7개 협회에서 후원한 국내 최고의 술 품평회다.

()1932 포천일동막걸리(대표 김남채)가 생산하는 '담은'은 지난해 11월 '우리술 품평회'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이미 최고의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막걸리는 포천쌀을 주원료로 생쌀 발효법으로 제조된 프리미엄 생막걸리로 백색의 우유빛깔을 띄고 있으며, 부드럽고 신선한 단맛이 매력적이어서 여성들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1932 포천일동막걸리는 앞으로 1년간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대한민국 주류대상 판매특별전 개최를 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1932 포천일동막걸리 김남채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천막걸리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해외의 술품평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깨끗한 수질에서 자란 고품질 포천쌀을 원료로 최고급 프리미엄 막걸리를 생산하기 위해 제조업체에 시설과 기술 지원, 마케팅 홍보 등의 예산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포천에서 생산한 막걸리가 각종 품평회 등에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포천막걸리의 옛명성을 되찾고 프리미엄 포천막걸리 산업 발전 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