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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조난 등산객 구조 미담사례 뒤늦게 알려져

구조자 SNS 통해 의정부소방서 119구조대원 찾아 감사의 말 전해

하산 도중 조난당한 등산객이 신속히 출동한 의정부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쫄약수터 8부 능선 부근 하산 중 조난당한 등산객을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

당시 요구조자는 홀로 등산을 하고 하산 중 길을 잃었다. 119구조대는 수락산 등산이 처음이고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유선으로 요구조자와 계속 연락을 취하며 정확한 위치 파악을 시도하였으며, 또한 긴장한 요구조자를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면서 요구조자를 찾아 안전하게 하산을 유도하여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사실은 요구조자인 이모양(26)SNS를 통해 출동한 구조대원을 찾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또한 의정부소방서 홈페이지에도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구조대원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수혜자가 직접 연락 및 홈페이지에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소방관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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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