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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포천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총력'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살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공표한 지역안전지수를 바탕으로 7개 분야(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연재해, 자살, 감염병)에 대한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안전지수란 안전관련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계량화해 나타낸 수치다. 시는 위해지표(사망자 및 사고발생 건수) 감축을 목표로, 지표분야별 안전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화재예방을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중이용업소와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나선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을 운영하고, 소각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정비하고, 과속방지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노인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횡단보도 집중조명, 보행신호음성안내기 등 시설물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시범사업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인 신읍동 포천초등학교 일원을 안심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심마을에는 LED담장, 안심비상벨, 골목반사경 등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안심 인프라를 조성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효율적인 범죄재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점검결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설물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를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해 안전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또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예보경보체계를 구축하고, 급경사지나 하천, 저수지 등 자연재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관리해 신속한 재난대응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시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자살예방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에 나선다. 또한, 읍면동 사회복지팀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별 자살시도자 및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를 실시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안내책자를 배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공동주택과 하수구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에 방역약품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역학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더불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살기 안전한 도시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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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