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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로데오거리 상가에서 '큰불' 발생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화재취약지역 소방안전시설 설치 강화해야

부처님 오신 날인 3의정부시 의정부1동 제일시장 인근 로데오 거리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15여개 상가건물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30분께 화재신고가 접수되자 긴급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치는 한편, 인근 여관 건물 등 주변에 있던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대응 1단계를 발령 1시간 30분여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옆 건물로 불길이 옮겨붙어 수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등 큰 혼란이 빚져졌으며, 소방서 추산 55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불은 한 공구가게 뒤편 공터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구상가 내부에 불이 붙기 쉬운 자동차 관련 장비가 가득 샇여있어 큰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건물이 지어진지 오래되고 건물들 사이 골목길이 미로처렴 얽혀있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지난 2015110일 의정부3동 아파트 화재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의정부시에서 또다시 커다란 화재가 발생하자 제일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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