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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권역동, 경전철 파산선고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경전철 파산, ‘市’가 파산한 것이 아니라 ‘경전철 사업자’가 파산한 것

의정부시 호원2(호원권역동 국장 김덕현)16일 의정부경전철 파산선고에 따른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호원권역(의정부2, 호원1, 호원2)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동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100여명 주민들을 상대로 경전철은 멈추지 않고 계속 운행된다는 점과 시의 파산이 아닌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의 파산이라는 점을 알렸다.

특히, 의정부경전철 도입배경 및 추진경과, 사업시행조건 등 사업방식, 사업시행조건 조정 등 협상내용, 실시협약상 예상수요와 실제 이용인원, 파산원인 및 향후 대응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시는 사업시행자가 파산을 신청한 지난 111일 이후, 시의회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수시로 대책을 논의해 왔으며, 파산관계인과 긴밀한 협의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으로 시민의 발이 된 경전철은 절대 멈추지 않고 계속 운영될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덕현 호원권역동 국장은 "초여름 더위속에서도 설명회 장소까지 걸음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경전철에 대한 많은 오해와 불신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김영희(63)씨는 "이번 설명회로 경전철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의정부시의 자랑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호원권역동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의정부2동과 호원1동에 순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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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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