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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동 안전마을 환경디자인 사업’ 준공식 개최

의정부시는 27일 안병용 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능공원에서 '가능동 안전마을 환경디자인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가능동 안전마을 환경디자인사업'은 가능동 지역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정부시 최초로 셉테드(CPTED) 기법이 도입되었으며, 지난 20163월 '경기도 셉테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8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4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위한 방범관리센터 신축, 노후 보안등 정비, 고보조명 및 도로변 안심산책로 조명 등을 설치하고,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낡고 허름한 골목길을 벽화거리로 조성하고, 담장 정비(도색)와 화단을 곳곳에 설치하여 마을 전체가 밝고 깨끗해졌다.

시는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대표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하이파이브 행복지킴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우수사례 탐방, 셉테드 교육, 현장조사,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능동 지역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으며, 범죄 없는 안전한 의정부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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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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