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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마트 현금 인출기 통째로 3차례나 훔쳐

마트 현금인출기 통째로 3차례나 훔쳐


 


파주경찰서는 2일 동네 마트에 설치된 은행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임모(38·파주 법원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4시 24분께 파주시 부곡리 A마트에서 현금 800만원이 들어 있는 현금인출기를 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씨는 준비한 절단기로 경비가 소홀한 동네 소규모 마트의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자신의 차량이나 훔친 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등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파주와 양주 지역 마트에 침입해 현금인출기 3대 등 모두 4천400만원을 훔친 혐의다.
임씨는 지난해 10월 22일에는 현금인출기를 용접기로 절단하려다 경비업체의 출동으로 미수에 그쳤고, 마트 벽면을 절단기로 절단해 침입하는 등 마트에서 현금인출기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자신의 집 인근에 주차된 트럭을 훔쳐 범행에 사용한 뒤 다시 그 자리에 세워 놓았으며 매장 안의 CCTV를 의식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임씨의 집 창고에서 속초 경찰서 스티커가 붙은 현금인출기 1대를 추가로 발견, 여죄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차량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임씨를 검거했다.


 


2008.06.03


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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