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포천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과 규제개혁 특강 개최

포천시(시장 김종천)1일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를 통한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반성장과 규제개혁-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한국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한 반면, 장기적으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저성장 고착화'와 '소득 양극화'라는 복합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하며,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유지확대하기 위한 장기과제로 규제개혁과 교육사회혁신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 학생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길러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발굴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중소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투자-연구개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회혁신을 이뤄 지속적인 투자 활성화를 꾀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국가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선 대기업의 쏠림현상이 중소기업 투자로 확산되어야 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세대·기업간 대립적 요소의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중소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각종 기업규제와 지역 투자 유치를 저해하는 인허가 관련 규제사례 발굴에 힘써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