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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살충제 검출 계란 사용 방지를 위한 식품업소 긴급점검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최근 국내산 계란에서 피프로닐 및 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보호를 위해 21일부터 살충제 검출 계란 유통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선다.

시는 1차적으로 계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빵류 및 과자류 식품제조 가공업소 60곳을 비롯해 제과점, 분식점, 대형마트(300이상), 단체급식소 등 219개소에 대해 일제히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계란 사용이 우려되는 일반음식점 및 식품판매업소와 재래시장 등에 대해 점검 및 홍보활동을 확대 실시한다.

시는 '살충제 검출 계란 사용 금지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살충제 계란 사용 및 보관여부, 관련 제품 유통을 확인해 발견 시 전량 회수, 폐기, 반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제조업협의회, 외식업협회, 제과협회, 포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관련 단체에 부적합한 계란 사용과 유통을 방지하고, 안전한 계란 구입 등과 관련된 홍보교육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계란 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살충제 검출 계란의 유통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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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