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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이달 말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5백만원 이상 세외수입 고액 체납자 103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체납자가 체납한 세액은 207천만원으로 시는 체납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체납사유 및 생활실태를 조사하는 등 고의적인 체납여부와 체납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실태조사 후 징수가능 체납자에게는 적극적인 납부독려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즉각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을 통해 생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체납액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재산유무 등의 자료와 함께 결손처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영진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과태료 등 그 종류가 다양해 체납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당장 목돈이 없거나 생계가 어려워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분할납부 방법으로 유도해 납부의무를 지키고 체납으로 인한 행정제재 등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납부자와의 형평성 유지와 세수확충 차원에서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해 체납액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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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