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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2018년 새해 신년 기획공연 풍성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시작을 알리는 1월 신년기획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매년 품격 있고 차별화된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의 20181월의 주요 공연을 살펴보자.

놀라운 상상력이 만들어낸 세계 4대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전 세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뮤지컬 <캣츠>를 의정부에서 만난다!

오는 1.19()-21()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은 전 세계에서 제2<캣츠>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워진 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20181, 의정부에서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은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환상적인 군무와 세계적인 명곡 ‘Memory’를 포함한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뮤지컬 명작이다.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와 최고의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Cameron Mackintosh) 콤비에 의해 탄생한 이후,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9천회 이상 공연되었으며 73백만 명 이상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981년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2002년까지 장기공연 된 <캣츠>201412, 12년 만에 리바이벌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2015년 파리, 시드니에서 공연되었으며 2016년부터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이다.

2017년 두바이, 크로아티아, 벨기에, 스위스에 이어 한국에서 공연되며 전 세계를 다시 한 번 <캣츠>의 열풍으로 휩쓸고 있다. 새로워진 모습으로 만나는 <캣츠>는 질리언 린(Gillian Lynne)의 안무에 변화를 추가해 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각 고양이 캐릭터 별로 의상의 색감이나 패턴, 헤어스타일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고양이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동시대와 호흡하는 최고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초연 이후 단 한 번의 실패도 없는 이례적인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파워 콘텐츠로 현재까지 2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클래식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성별, 세대를 아우르는 <캣츠>20~40대까지 고른 예매 비율을 보이며 전 세대에 걸쳐 두루 사랑받고 있다.

매번 흥행 신화를 이어왔던 공연인 만큼 국내에서도 오리지널 프로덕션과의 협업 하에 새롭게 선보이는 <캣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오는 1.19()-21()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고양이들이 선사하는 3일간의 환상적인 축제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소년 합창단, 천사들이 전하는 희망의 새해인사

2018,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이자, 보이 소프라노의 대명사인 <빈 소년 합창단>1.24() 오후 8<2018 신년음악회>로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찾는다.

올해로 창단 520주년을 맞는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궁정교회 성가대로 시작하여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이다.

슈베르트, 하이든, 베토벤,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슈트라우스 등 최고의 작곡가들이 단원으로, 지휘자로, 또는 음악을 헌정하는 등 위대한 음악가들이 빈 소년 합창단을 사랑했다. 오랜 세월 동안에도 역사와 전통을 퇴색시키지 않으면서 대중과 언제나 가깝게 만나고 있다는 것이 빈 소년 합창단의 특별함이다.

빈 소년 합창단은 교회음악을 기본으로 왈츠, 가곡, 민요 그리고 팝에 이르기까지 고전부터 대중음악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대중들에게 소개해오고 있다. 깊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의 무대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서 1969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후, 지금까지 한국은 27번 방문했으며 국내 30여개 도시에서 130번이 넘는 공연을 가졌다.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만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500년 넘게 이어온 오스트리아의 문화유산을 만나는 역사적인 경험인 동시에 이 세상 가장 순수한 목소리로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힐링의 시간이다.

빈 소년 합창단은 2018,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의 신년음악회로 고전부터 대중음악까지 풍성한 레퍼토리와 순수한 합창으로 새해의 희망을 선사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20171월 기획프로그램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uac.or.kr 031)825-5841~2, 또는 인터파크티켓 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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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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