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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18년 각 동(洞)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흥선동 스타트 끊어...11일간 일정으로 주민 건의사항 청취 예정

의정부시는 2018년 새해를 맞아 각 동별 주요업무보고회를 122일부터 11일간에 걸쳐 진행한다.

첫 업무보고회는 흥선동(권역국장 정승우) 행정복지센터 3층 흥선홀에서 자생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김정영 도의원, 장수봉 부의장, 안춘천 운영위원장, 최경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흥선동 2018년 부서별 업무계획으로 자치민원과는 주민중심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더 가까이에서 빠르고 편리한 권역행정, 지역밀착형 일자리 연계업무 추진,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복지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복지 실천을 위한 홀로 사는 취약가구 안심콜 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민관협력 현장 밀착형 네트워크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이며, 허가안전과는 주민밀착 행정을 통한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 조기 추진, 불법광고물 방문수거 서비스, 찾아가는 민원대행 서비스를 제공 등을 보고했다.

특히, 주관 사업으로 흥선동 치매안심센터, 서부권역 청소년 문화의 집, 흥선노인복지센터, 국도39호선(송추길)확장사업,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국가주도 개발사업 등이 추진될 경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촉진 및 고령화시대의 노인복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흥선동 일부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에 대한 설치, 안골유원지 폐가 환경정비, 호국로 954일대 도시계획도로(소로 2-상직 1호선)개설, 경전철 지선신설 노선검토 및 용역결과 진행상황, 백선천 자전거도로 완공시기,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운영방향 등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한편, () 업무보고회는 흥선동을 시작으로 11일간 관내 동 주민센터 14곳에서 지난해 주민건의사항 조치결과, 소규모 편익사업, 당면 현안사항, 주요업무 추진계획, 주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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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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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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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산단 '고도제한' 완화…산업 확장 기반 확보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최근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 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허용 수준을 넘어 산업단지의 기능적 완결성과 입주기업의 공간 활용 효율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제도 개선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는 산업단지 전반에 걸쳐 긍정적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심의안을 위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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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