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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2동 '우리동네 희망울타리사업' 설명회 개최

통장들 통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우종모)는 지난 226일 관내 통장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우리동네 희망울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희망울타리사업'은 지역실정에 밝은 통장(42개통)에게 복지통장의 역할을 부여하여 요보호 가구의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통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 위기가구가 발견된 경우 신속히 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의정부2동의 특화사업이다.

동주민센터는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 171가구를 전수조사하게 되며, 건강상태 및 위기상황을 고려해 최종 2명을 선정(84)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기가 발생한 경우 전담공무원과 신속하게 공유하여 필요한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통장을 통해 제보된 대상자가 어떤 도움을 받게 되는지 SNS를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하여, 사후 환류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을 촉진할 계획이다.

노승범 의정부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웃을 돕는 좋은 취지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고, 지역실정에 밝은 각 통의 통장님들과 함께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밝혔다.

우종모 의정부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복지통장의 역할을 강화하여 통장이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의정부2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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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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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산단 '고도제한' 완화…산업 확장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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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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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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