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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지질생태 관광지 육성 추진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올 하반기 개관

'한탄강 하늘다리' 오는 513일 개통

포천시가 한탄강을 친환경적인 지질생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화산이 분출에 만들어진 현무암 침식하천으로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약 140km를 흘러 연천군에서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빠져나간다.

특히, 포천지역을 중심으로 한탄강 대부분 지역이 원형을 보존해 생태학의 보고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고 있어 학계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시는 약 60km에 이르는 한탄강 트레일 코스인 주상절리길과 한탄강 자생 생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경관단지 등을 단계별로 조성중이다.

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 한탄강의 생성 기원부터 지질 및 생태학적 특징, 한탄강의 역사문화까지 모든 내용을 전시하고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를 개관한다.

이뿐만 아니라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인 '한탄강 하늘다리'를 오는 513일 개통해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그대로 느킬수 있게 했다.

한편, 포천시는 한탄강 지질공원이 지난 201512월에 제7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음에 따라 2020년을 목표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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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