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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시재생 계획수립 착수

공모에 선정될 경우 50억~150억원 지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노후화된 구도심 및 뉴타운 해제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계획수립에 착수했다.

3일 의정부시 관계자는 현 정부 100대 과제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재생이 가장 시급한 지역 1개소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등 기존의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의 개선은 가능하였으나 계획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 반영이 어렵고 전면 개발 방식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원주민들의 재 정착율이 낮은 단점에 대한 대안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제시됐다.

이에 의정부시는 이달 들어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의 수립을 수행할 용역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올 하반기부터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해 주민들이 계획수립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해 사업 실행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아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및 주민일자리 창출, 골목단위 상권 활성화,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경우 사업실행에 필요한 비용의 60%(최대 50~150억원)까지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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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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