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포천시 중심 시가지, 전신주 지중화 추진

포천시-한전 포천지사, 중앙로 전신주 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와 중앙로 전신주 지중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7월 신읍동 중앙로 전신주 지중화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올해 1월 한국전력공사의 사업 승인을 받아 중앙로 내 무질서한 전신주를 지중화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로는 많은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포천시의 행정·경제 활동의 중심지이나 각종 전선과 통신선로가 얽혀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지중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중앙로 전신주 지중화 사업은 올해 5월 시작해 20195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1구간 690m(포천삼거리~포천시청), 2구간 600m(포천시청~구 한내사거리), 3구간 520m(구 한내사거리, 포천 하나로마트 앞) 등 총 1.8km3구간으로 나눠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는 총 1254,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학수 포천시부시장은 "보행자 중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어 구도심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와도 적극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