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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署,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 구하다

연천경찰서(총경 서민) 전곡파출소 경찰관들이 신속한 대처로 자살 기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경 신고자로부터 "아버지가 3시간 전에 유서를 남기고 연천 쪽으로 나갔다"는 의정부경찰서의 112신고 공조요청을 받았다.

이에 피신고자의 위치추척 결과, 전곡읍 한탄강 유원지부근으로 파악돼 전곡파출소 이민우 경위와 김삼중 경사가 현장에 출동, 인근을 면밀히 수색도중 마침 강물로 들어가는 현모씨(55/)을 발견하고 재빠르게 안전 조치해 자살을 예방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서민 서장은 "평소 강변을 관할하고 있는 파출소는 항상 지리감을 갖고 면밀한 순찰을 하고 있어 빠른 발견을 하게 된 것으로,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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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