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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연천 DMZ국제음악제 개막

7월 21일 오프닝콘서트 '위대한 유산'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마련돼

연천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국경 없는 언어인 클래식 음악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연천DMZ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1일 펼쳐질 첫 공연인 오프닝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연세대학교 교수), 바리톤 한경석(총신대학교 교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 박은성)가 출연할 예정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 조두남의 뱃노래, 비제의 카르멘, 베토벤의 교향곡 5(운명)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 해로 8번째를 맞는 클래식 음악제로, 연천군과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음악세계가 주관하는 국내 3대 클래식 국제음악제이다.

이번 행사의 일정은 720일 연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이은미, 키이와 국악인 박에리 등이 연천DMZ국제음악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21, 22, 23,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오픈닝콘서트 '위대한 유산', '소리와 분노',  '평화, 그 절대적 가치'가 각각 진행되며, 24일에는 허브빌리지 올리브홀에서 '그대 이름, 꽃이 되어', 2526일에는 다시 수레울아트홀에서 위너스콘서트 '내일로, 내딛다', 호프-연천 교류콘서트 '우정과 열정'이 각각 진행된다.

또한 27일 오후 3시에는 에는 태풍전망대에서 통일염원콘서트 '평화와 화합, 이념을 넘어서'730분에는 허브빌리지 올리브홀에서는 위너스콘서트 '정상을 향해 비상하다'가 진행되며, 28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클로징 콘서트 '이 울림, 메아리 되어'를 끝으로 2018 연천DMZ국제음악제 공연이 마무리 된다.

공연관련 기타문의는 연천군청 문화관광체육과 혹은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를 통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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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