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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철원경계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 지도․점검 실시

천시(시장 박윤국)는 포천·철원 경계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하반기 지자체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지역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일대 축사밀집지역 31개소와 관인면과 영북면 자일리 일대 축산농가 15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허가미신고 시설 사용여부, 가축분뇨 및 퇴비 야적방치 여부,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운영관리 기준 준수여부 등 점검하며, 위법 사실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철원군과 공조해 강력 처분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철원 경계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지자체간 합동점검 및 교차점검을 실시해 주민에게 악취 피해가 없도록 철원군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여름철 관내 악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취약한 축사시설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한달 간 가축분뇨 부적정 운영 농가 4개소를 사법 조치하고 관리기준 미준수 농가 7개소에 대해 과태료 9건을 처분하였으며, 최근 3년간 처분한 농가는 각종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한하고 있어 해당 농가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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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