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유흥비를 벌기 위해 택시강도로 돌변한 10대 검거

 

유흥비를 벌기 위해 택시강도로 돌변한 10대 검거






유흥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강도행각을 벌인 10대 택시강도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오늘(29일)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서울시 성동구 모 고등학교 3학년 김 모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장 모(18)군을 쫓고 있다.


김 군 등은 지난 19일 오전 4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모 상가 앞에서 김 모(51)씨가 몰던 택시를 타고 양주시 은현면 삼거리 인근에 도착해 흉기로 김 씨를 위협해 현금 5만원과 내비게이션을 훔친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 군들은 술을 마시다 돈이 떨어지자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택시강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