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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12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부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과 함께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도시대상을 수상한 사업인 '가능동 안전마을 환경디자인사업'은 의정부시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과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 밤길 안전을 위한 방범관리센터, 보안등, 고보조명, 도로변 안심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높이는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정책 부문(유니버설 디자인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에서는 주민, 전문가, 경찰 등으로 이뤄진 협의체(하이파이브 행복지킴이)를 구성해 유니버설 교육 캠페인, 마을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용했다.

사업 이후 범죄현황 분석 결과 72% 이상 범죄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86% 이상의 주민들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재기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는 지역주민과 의정부시 공무원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한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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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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