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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영화제, IDFA 참가 '한국다큐멘터리의 밤' 개최

전 세계 다큐관계자 300여명 참석...홍형숙 집행위원장의 <준하의 행성> 등 4편 선보여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인천다큐멘터리포트,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지난 18일 저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한국다큐멘터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1DMZ국제다큐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적인 다큐영화제로 손꼽히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IDFA)(1114~25) 기간 중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핫독스(Hot Docs), 영국 셰필드(Sheffield Doc Fest) 다큐멘터리영화제 등 주요 다큐영화제의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국내외 감독 및 프로듀서, 제작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다큐멘터리의 밤'2018 IDFA의 주요부문에 초청된 한국다큐멘터리의 활약을 해외에 알리고, 전 세계에서 모인 다큐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8 IDFA의 공식 초청 한국다큐멘터리는 총 4작품으로 '장편경쟁' 부문에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홍형숙 감독의 <준하의 행성>, '프론트 라이트' 부문에는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 '센트럴 피치' 부문에는 정윤석 감독의 <눈썹>, 그리고 '러프컷 프로젝트'에는 한국계 입양아로 스웨덴 국적의 선희 감독의 <포겟 미 낫>이 상영된다.

2011년 '달팽이의 별'IDFA 장편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승준 감독의 신작 '부재의 기억'은 지난 118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던 뉴욕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31회를 맞는 IDFA는 실험과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200여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축제로 10만 여명 이상의 영화인과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으며 IDFA의 마켓과 포럼은 영화산업 종사자들이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행사다.

홍형숙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마켓, 그리고 영화산업 지원기관이 함께 해외에서 한국다큐멘터리를 알리는 첫 번째 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전 세계 다큐관계자들이 꼭 찾고 싶어 하는 중요한 영화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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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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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산단 '고도제한' 완화…산업 확장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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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