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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 장학기금 일천만원 기탁



포천시 5개 축종 단체인 축산단체협의회(대표 최영길)는 기해년을 맞이해 지난 17일 포천시장(시장 박윤국) 집무실을 찾아 관내 청소년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는 한우, 낙농, 양돈, 산란, 육계농가로 이루어진 포천시 축종별단체 대표들로 포천지역 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축산업 동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의무적 추진, 작년 하반기부터 양돈가격 지속 하락, 축산환경 규제 강화, 금년도 2월부터 계란 난각의 산란일자 표기 전면시행 등을 앞두고 있어 모든 축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이 시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 축종이 화합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포천시 미래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여질 예정인 가운데 관내 각 단체들의 기탁이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국 시장은 겨울철마다 발생하는 구제역 예방,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준 대하여 고마움을 표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축종별 단체장들은 최근 포천시 축산현안인 가축사육제한 조례 개정관련 의견개진과 친환경 축산경영 등에 적극 협조해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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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