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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 예술의 전당, 조지윈스턴 한여름의 '윈터콘서트'



자연 풍광을 머금은 듯한


전원적 포크 피아노 거장 조지 윈스턴 ‘윈터 콘서트’


 


 




자연주의 피아노의 거장 조지 윈스턴이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줄 '윈터 콘서트'로 6월26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를 갖는다.


'썸머 콘서트 Summer Concert'란 테마로 열린 2007년 내한공연에서 봄과 여름의 정서와 자연을 담은 곡들을 선보였다면, 올 해에는 한 여름에 만나는 겨울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한 '윈터 콘서트 Winter Concert'를 준비했다.


현재 조지 윈스턴은 ‘썸머 콘서트’와 ‘윈터 콘서트’ 두가지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를 투어 중인데, 한국에서는 2005년 이후 3년 만에 공연을 갖는다. 특히 윈터 프로그램에는 한국에서만 100만장 이상이 팔리며 전 세계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앨범 'December'에 수록된 대표곡 ‘Thanksgiving’이 선곡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December' 앨범 외에도 'Autumn', 'Forest', 'Montana - A Love Story' 앨범 수록곡들과 2006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앨범 'Gulf Coast Blues & Impressions - A Hurricane Relief Benefit' 에 수록된 곡들을 연주하게 된다.


겨울을 큰 테마로 하여 전통적인 아이리시 곡과 30년대 R&B 소울 스타일, 고전 재즈 스타일의 스트라이드 피아노 곡, 전설적인 록밴드 도어즈의 곡,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곡들을 연주한다. 본 프로그램은 조지 윈스턴이 평생동안 영감을 얻은 다양한 음악가들의 곡들을 편곡하고 재구성한 곡들이다. 또한 피아노 못지않게 수준급의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하모니카 연주와 1860년대 하와이의 전통 기타스타일인 하와이안 슬랙 키(Hawaiian Slack Key) 기타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21일 오후 7시30분/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5,000원


자세한 공연 문의는 예술의 전당 031-828-5828으로 가능하다.




김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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