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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간건물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나서

11월부터 기간제근로자 채용해 상시 점검
현재까지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건수 '0'건

 

포천시가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민간건물 화장실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사회에서 확산하고 있는 화장실 내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달부터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민간건물 내 개방화장실까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현장점검’을 확대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공공건물, 터미널, 주유소, 유원지 등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탐지장비를 사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점검을 실시했다. 11월부터는 불법촬영 상시점검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민간건물 내 화장실 총 120개소를 확대 점검하고 있다. 현재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건수는 '0'건이다.

 

포천시와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합동점검반을 만들고 분기별로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후 이상이 없는 화장실에는 여성안심 스티커를 부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점검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더욱 강화해 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현장점검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활동을 통해 어떤 시설의 화장실이든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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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