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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출신 도의원들, 2020년 특조금 86억 8천만원 확보

하반기 2차 특별조정교부금 9억 8천만원 추가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 탄력 받아

 

의정부 출신 경기도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경기도 하반기 2차 특별조정교부금 9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들 도의원들이 올해 확보한 특조금은 86억 8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 따르면, 의정부시 4개의 지역 현안사업으로 △의정부문화원 리모델링 △추동 배드민턴장 시설물 개선 △의정부체육관 노후시설 개선 △중랑천 우안 제방 산책로 정비 등이다.

 

의정부문화원은 2003년에 준공되어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개보수 및 장비 교체가 절실한 상황이며, 추동배드민턴장은 생활체육 동호인 및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노후로 인한 시설물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중량천 우안 제방산책로는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발생이 지속되고, 2020년 집중 호우로 하천시설물 유지 관리비가 부족하고, 의정부체육관은 개관이후 노후시설에 대한 부분적인 개선은 있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전체를 하지 못한 상태다.

 

이처럼 열악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부 출신 도의원 4명은 힘을 합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억 8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이들 4명의 도의원들은 2020년도 상반기에 특조금 46억원을 확보해 △송산동 일원 도로안전시설물 정비 △거북경로당 재건축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녹양야구장 개보수 △범골경로당 재건축 △회룡문화공원 조성 △벌말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 7개 사업이 원만히 진행중이다.

 

또한, 하반기 1차 4개 사업에 31억을 확보해 △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 리모델링 △장암초교 등하굣길 외 3개소 보도 정비 △범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중앙경로당 및 의정부커뮤니티센터 신축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의정부지역 도의원 최경자(더민주·의정부1),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권재형(더민주·의정부3), 김원기(더민주·의정부4) 도의원은 “지속적으로 시책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겠다"며 "2021년에도 원팀으로 현안 숙원사업에 대해서 적극적인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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