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사항 대응 차량 '교차로' 무정차 통과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긴급사항에 대응하는 구급차, 소방차에 대해서 교차로를 무정차로 통과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오는 6월까지 도입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의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소방차 출동 및 구급차의 응급환자 이송 시 내비게이션 안내기능에 목적지(화재 및 사고 현장)까지 교통관제센터에 연결된 교차로의 녹색신호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긴급차량의 무정차 통과를 가능하게 하여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시스템이다.

 

의정부시 전체 신호 교차로 473개소 중 171개소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먼저 도입하고, 앞으로 전 지역에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특히, 시는 긴급차량의 출동-현장도착-병원이송의 전 과정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해 평균 40~50%의 통행시간 단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뿐만 아니라 긴급차량의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소방관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긴급차량 출동 시 일시적 차량정체는 불가피한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