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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주요 관광지 인프라 구축 '잰걸음'

 

연천군이 생태관광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 사업,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 등 주요 관광지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군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15억여원을 투입해 한탄강 지질명소를 정비하고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천군은 올해 1월 지질공원 관광상품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뒤 주민 간담회와 관광업계 팸투어를 진행했다. 군은 향후 지질공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 활성화 작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연천군 일원에 오는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64억여원을 들여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2019년 6월 연천 임진강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등재됐다.
 

군은 DMZ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 건립도 속도를 낸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여원을 들여 미산면 동이리 72번지 일원에 연면적 2천500㎡ 지상 3층 규모의 주상절리 관광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지난 2019년 경기도 투자심사를 마친 뒤 지난해 2월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한 상태다. 군은 올해 하반기 건축공모를 진행한다.
 

김광철 군수는 “유네스코 2관왕인 연천은 자연 속에서 힐링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청정도시”라며 “연천의 우수한 자원을 살려 관광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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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