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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최종 선정

국비 7억 원 규모의 드론 실증 예산 지원받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3개의 지자체가 지원해 포천시를 포함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국비 7억 원 규모의 드론 실증 예산을 지원받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9개 지자체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포천시는 2022년 12월까지 증강현실(AR) 기반 실감형 드론 관광·레저서비스,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한 안티드론시스템, 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스마트 방역시스템 구축 등의 총 3개 사업을 실증할 예정이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많은 군부대와 비행금지구역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포천시는 드론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드론산업의 발전·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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