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6.5℃
  • 구름많음서울 3.9℃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2.7℃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5.9℃
  • 맑음고창 -3.4℃
  • 맑음제주 5.0℃
  • 구름많음강화 0.3℃
  • 맑음보은 -5.2℃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경기소방, 10개국에 소방차량 무상양여 200대 돌파

26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5개국 대사와 '소방차량 무상양여식' 개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차량 무상양여 200대 돌파를 기념해 26일 오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소방차량 무상양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여식에는 올해 소방차량 지원 대상인 5개 국가(캄보디아·몽골·키르기스스탄·페루·필리핀)의 주한대사와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전자영·박세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안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의 소방차량 양여사업은 내용 연수가 경과한 소방차를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지원함으로써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재난관리 시스템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6년 러시아(연해주) 한인촌의 열악한 소방안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차 20대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캄보디아와 몽골 등 9개국에 총 190대의 펌프차와 물탱크차, 구급차 등 각종 소방차를 지원했다. 올해 44대를 추가 양여함으로써 10개국의 지원 차량은 총 234대에 달한다.

 

지난 3월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는 경기도 소방차량을 활용해 화재를 성공적으로 진압하고 인명피해를 막았다며 도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도의 소방차량 양여사업은 지구촌 안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소방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발판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각종 소방 장비와 소방 용품 등을 제조하는 한국소방산업협회 소속 정회원사 155개 사 중 절반이 넘는 78개 사가 경기도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소방차량 양여사업 덕분에 도내 한 소방차 제조사는 베트남에 소방차를 수출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국가에 소방차를 양여하고 상호교류 연수를 추진해 소방시스템의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국내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소방을 모델로 소방 현대화 사업 추진을 희망한다는 캄보디아의 요청을 수용해 현 시스템 진단을 비롯한 사전평가를 위해 11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흥선동 새마을부녀회,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한상규)는 9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떡국떡과 사골국물, 만두로 구성된 '떡국 세트' 200개를 정성껏 준비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다. 흥선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 음식 나눔과 김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선희 회장은 "설을 맞아 준비한 떡국을 드시고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노유정 자치민원과장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내 고령 인구와 1인 가구가 늘어나며 돌봄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