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민방위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교육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 1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 기본교육 5명 ▲응급처치 4명 ▲화생방 4명 ▲화재예방 4명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반영해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올해 의정부시 민방위교육장에서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민방위 대장 등 약 7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필요한 임무 수행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교육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시는 강사들의 현장 경험을 반영해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민방위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중랑천 벚꽃길을 배경으로 한 봄맞이 문화행사가 열린다.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강성수)는 오는 4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랑천변 상설무대 일원에서 '호원 벚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원1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원영)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2개 자생단체와 4개 상인회가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중심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태권도 시범, 어린이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여기에 소프라노 공연과 합창,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훈 쓰기 ▲이침 체험 ▲근골격 체형 검사 ▲심폐소생술 체험 ▲풍선아트 ▲포토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나눔장터도 운영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피크닉 매트를 대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벚꽃 아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영 위원장은
의정부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오는 30일부터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9일까지다. 시는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해당 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하고 매년 신규 수혜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월세 상승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내용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기준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 동안 지급하는 방식이다. 총 지원액은 최대 480만 원이며, 기존 수혜자는 24회 한도 내에서 미지급분에 한해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과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기준은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4억 7000만 원 이하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이다. 지난해 도입됐던 청약통장 가입 요건은 올해부터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지원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퇴원환자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돌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퇴원 이후 돌봄이 끊기면서 재입원으로 이어지는 '회전문 현상'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고령 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조은요양병원 ▲아이엠요양병원 ▲의정부연세요양병원 등 7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각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시와 연계하고, 보건·의료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참여 방안을 안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퇴원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행복로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일원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가 추진 중인 상권 환경 개선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먼저 지역 대표 상권인 행복로 일대를 찾아 '행복로 골목형상점가 특화거리(보행친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향이 논의됐으며, 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거리로의 전환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특히 노후 시설 정비, 보행 동선 개선, 체류형 콘텐츠 도입 등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 점검단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로 이동해 상인회와 함께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지하도상가 내 시민 휴게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장기 공실 점포를 창업 공간이나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상권 구조 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
의정부문화재단과 지역 미술·음악 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과 인재 육성 체계를 강화해 문화도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과 (사)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선영), (사)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성신)는 20일 의정부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지역 예술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미술과 음악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화예술 사업 공동 추진 및 상호 지원 ▲미술·음악 분야 인재 육성과 예술교육 활성화 ▲기타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연계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의정부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술협회와 음악협회와의 협력은 지역 문화 경쟁
의정부시는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응해 연료전지와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체계를 구축해 전력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의정부시 전력자립률은 약 1%로 경기도 평균(62%)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구조는 향후 전력요금 차등제 도입 시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자체 전력 생산 기반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대규모 발전시설 유치가 어려운 도시 여건을 고려해 소규모 분산형 발전 확대를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재편할 예정이다. 연료전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과 공공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치를 병행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4월 도봉차량기지 내 연료전지 발전소(39.6MW)가 가동되면 전력자립률은 약 19%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약 1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생산 규모로, 외부 전력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공공청사와 공영주차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단
의정부시는 19일 시청 회룡홀에서 '2026년 의정부시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과 법인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성실납세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수여식에는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법인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매년 3건 이상을 기한 내 납부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성실납세자 25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각각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상을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5명은 납부 실적 순으로 우선 선발됐으며, 나머지 20명은 무작위 추첨을 거쳐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1년간 다양한 행정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공영주차장 등 관내 주차요금 전액 감면,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연 관람료 전액 감면, 시와 협약한 의료기관의 종합건강검진 비용 할인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선정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 기업이 존중받는 사회
경기관광공사와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아일랜드캐슬이 경기북부 MICE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방식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18일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북부 MICE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에는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을 비롯해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20여 개사,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 50여 개사, 관광시설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일랜드캐슬을 중심으로 포천, 동두천, 롯데월드, 키자니아 등 주요 관광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기북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도 권역의 학생과 단체,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기북부를 주요 여행 코스로 편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여행업계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 머무르며 포천 아트밸리와 동두천 놀자숲 등을 둘러보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광상품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첫날에는 아일랜드캐슬의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온천 등 주요 인프라를 둘러
의정부시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 홍보·소통 체계 구축에 착수하며 디지털 행정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트업 기술을 행정 현장에 도입해 효과를 검증하는 실증 사업으로, 업무 생산성과 시민과의 정보 전달 방식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강단스튜디오(대표 강아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후속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I 기반 홍보·소통 모델 구축을 위한 PoC(개념검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기술을 실제 행정 환경에 적용해 성과를 점검하고, 검증된 기술을 정책과 연계하기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공이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민간이 기술을 고도화하는 협업 구조를 통해 민관 협력형 혁신 모델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단스튜디오는 지난해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AI 애니메이션 자동 생성 솔루션을 활용한 행정 콘텐츠 제작 모델을 제시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해당 기술을 발전시켜 실제 행정 업무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