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내년 3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될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의정부가 '빙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내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1일 3경기로 진행된다. 세계 랭킹 1위부터 13위까지 13개 국가가 출전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참가국 중 7개국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된다. 시의 이번 대회 유치에는 동계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의정부시는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트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컬링경기장을 설립하고 시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적인 빙상 스포츠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 성공적인 세계대회 개최 위해 각 분야 만반의 준비 돌입 먼저 시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세계컬링연맹(WCF)의 기준을 충족한 의정부 실내빙상장을 지속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부설노인대학 제43회 졸업식이 지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 및 시의원과 졸업생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월 개강한 제43기 노인대학은 8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됐다. 노후관리, 한글 교육, 웃음치료,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배우 이정용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졸업식에서는 31명이 개근상을, 18명이 보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근 시장은 "제43기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결실을 축하드리고, 행사를 준비해 주신 김옥분 노인대학장님, 김형두 노인회 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주소 정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토지정보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중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한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주소 정보 분야의 경우 상세주소 부여 및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정비, 국민 불편 개선 및 특수 시책 등 14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안전 취약지역에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 건물번호판을 비예산으로 설치하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또 담당 공무원이 직접 영상에 출연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소 정보를 홍보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토지정책 분야에서도 개별부동산(토지-주택) 특성에 대한 유형별 조사 기준서 제작 및 개발부담금 납기일 알림톡 서비스 등 특수 시책을 추진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개발부담금의 효율적인 징수와 체납 방지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공무원 표창(주소정보 1개, 토지정책 1개)을 수상했다. 김정섭
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도시재생 아카이빙 전시회 「도시재생 2024(D:)」'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사업지 변화를 시각적 작품으로 표현하여 도시재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긍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도시재생 아카이빙 전시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 현황 및 추진성과 △양주시 도시재생 기록(사진) △캐릭터 스토리 △캐릭터 특화상품 △투표 이벤트 등 시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양주시 덕정, 남면, 산북 세 지역의 과거와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한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과 양주시 도시재생 캐릭터를 활용한 일러스트와 특화상품 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각 지역만의 도시재생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적 경험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17일과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투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양주시 도시재생 캐릭터 특화상품을 선착순으로 받아볼 수 있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9일 시에 따르명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인증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 실사 및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노사가 뭉치면 의정부가 뜬다'라는 주제로 노사 협력사업을 추진해 첫 시도 만에 최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와 노조는 △시장과 노조위원장 월례 정기 차담회 실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환경 개선을 통한 편안한 일터 조성 △엠지(MZ) 직원과의 소통창구 운영 등 노사 협력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와 유연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김형태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노조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의정부시의 공무원과 노조가 함께 만들어 온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지난 4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양주고등학교 진로동아리 '로그인'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 알기를 통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 양주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에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방과 후 회암사지박물관에 전시품을 관람한 후 시에서 추진 중인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주 회암사지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월에 신설한 '세계유산추진팀'의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매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낯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도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를 연구 및 관리하는 '학예연구사'에 대한 직업적 이해를 돕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지역 시민들의 문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일 지역 현안사업과 내년도 주요 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혜(의정부갑), 이재강(의정부을) 의원을 차례로 만나 의정부시의 역점사업인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과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정부시가 미래 교통·경제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반환공여구역 등 가용부지를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두 사안에 대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중첩규제로 인한 도시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기 북부 정보기술(IT), 생명(바이오)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의정부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국회와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각 정당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시의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한 소통을 지속해 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함께 최근 수도권 신규택지 공급 지역으로 선정된 '용현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주택의 꾸준한 공급을 위한 정부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신규택지 공급 조기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에 앞서 김 시장과 박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지역 발전과 공공주택 공급 조기화를 위한 △공공문화체육시설 적극 반영 △자족시설용지의 충분한 확보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등 지역 현안을 담은 건의서를 박 장관에게 전달했다. 현장점검에서는 과거 306보충대가 있던 용현 공공주택지구를 함께 둘러보며 주변 여건과 인근 법조 공공주택지구 등 사업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용현지구 주변 지역의 교통개선 및 의정부의 주요 현안 사항이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용현 공공주택지구는 306보충대를 포함한 개발 여건이 우수한 부지"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체육시설, 교통망, 자족기능 등을 구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연말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에 맞춰 12월 1일부터 의정부역지하도상가(이하 의지몰)에서 할인 및 사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번 달 31일까지 최대 50% 할인행사와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1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리유저블 쇼핑백과 캘라그라피 액자, 지역화폐 등을 증정하는 '산타 경품행사',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아나바다 산타마켓', 재활용품을 활용한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을 준비해 한층 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서부 휴게쉼터에서 최신 인기 콘솔게임인 철권8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안마의자, 무인카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세일가로 만나보고 의지몰 동부 이벤트존과 서부 휴게쉼터에 마련된 사은품과 경품도 얻는 행운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가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333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또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조세일 의원의 시정질문 및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0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며,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진호, 김현채, 김지호, 조세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김현채, 정미영, 오범구, 이계옥, 강선영 의원 등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재원의 우선순위를 신중히 검토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예산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김 의장은 시 공직자들에게 "성실한 자료 제공과 의회와의 협력으로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