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 동북부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인 공공병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이 모두 입증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양주시는 지난 25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성 분석(B/C) 결과 1.2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상 사업 추진 기준으로 제시되는 1.0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공공병원은 옥정지구 내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300병상보다 확대된 것으로, 양주시뿐 아니라 인근 연천과 동두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아우르는 거점 의료기관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병원은 18개 진료과와 함께 정신응급센터, 안건강클리닉 등 16개 전문진료(특성화) 센터를 갖추고, 필수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의료 거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는 물론 응급·필수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법무부 의정부교도소가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행사에 나서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의정부교도소는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중증 환자 증가로 혈액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의정부교도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신분 확인과 간호사 대면 문진 등 사전 절차를 거친 뒤 전혈 헌혈에 동참했으며, 전 과정은 안전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간 기능 검사와 바이러스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 혜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의정부교도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직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
의정부시가 종량제봉투 가격 인하를 당초 계획대로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최근 제기된 '품귀 우려'와 관련해서도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는 26일 관련 계획을 발표하며, 현재 생산과 유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가격 인하 이후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비닐 원자재 수급 차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종량제봉투 대란'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일부 판매점에서는 사재기 수요가 몰리며 재고가 일시적으로 빠르게 소진되는 등 혼선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실제 수급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도시공사와 공급업체 간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자재 확보 상황과 생산·납품 과정을 상시 점검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4월 1일부터는 인하된 가격이 적용되면서 시민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가격 인하 이후에도 물량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불필요한 사재기로 인한 유통 혼선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충분한 물량이 확보돼 있어 공급에는 문제가 없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책 실행력과 시민 체감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6일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제도 개선부터 현장 이행 성과, 시민 체감도까지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평가를 받은 점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기반 구축 수준과 추진 노력, 정책 이행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정부 차원의 평가 체계다. 단순 실적을 넘어 실제 행정 변화와 정책 효과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지자체 행정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별도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제도 개선과 정책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형식적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시민 체감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을 시도한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호 장치 마련에 집중했다. '의정부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은 공무원이
의정부시가 민방위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교육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 1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 기본교육 5명 ▲응급처치 4명 ▲화생방 4명 ▲화재예방 4명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반영해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들은 올해 의정부시 민방위교육장에서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민방위 대장 등 약 76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필요한 임무 수행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교육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시는 강사들의 현장 경험을 반영해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민방위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중랑천 벚꽃길을 배경으로 한 봄맞이 문화행사가 열린다.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강성수)는 오는 4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랑천변 상설무대 일원에서 '호원 벚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원1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원영)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2개 자생단체와 4개 상인회가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 중심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태권도 시범, 어린이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여기에 소프라노 공연과 합창,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훈 쓰기 ▲이침 체험 ▲근골격 체형 검사 ▲심폐소생술 체험 ▲풍선아트 ▲포토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나눔장터도 운영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피크닉 매트를 대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벚꽃 아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영 위원장은
의정부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오는 30일부터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9일까지다. 시는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해당 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하고 매년 신규 수혜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월세 상승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내용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기준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 동안 지급하는 방식이다. 총 지원액은 최대 480만 원이며, 기존 수혜자는 24회 한도 내에서 미지급분에 한해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과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기준은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4억 7000만 원 이하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이다. 지난해 도입됐던 청약통장 가입 요건은 올해부터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지원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퇴원환자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돌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퇴원 이후 돌봄이 끊기면서 재입원으로 이어지는 '회전문 현상'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고령 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조은요양병원 ▲아이엠요양병원 ▲의정부연세요양병원 등 7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각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시와 연계하고, 보건·의료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내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참여 방안을 안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퇴원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행복로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일원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가 추진 중인 상권 환경 개선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먼저 지역 대표 상권인 행복로 일대를 찾아 '행복로 골목형상점가 특화거리(보행친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향이 논의됐으며, 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거리로의 전환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특히 노후 시설 정비, 보행 동선 개선, 체류형 콘텐츠 도입 등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 점검단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로 이동해 상인회와 함께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지하도상가 내 시민 휴게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장기 공실 점포를 창업 공간이나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상권 구조 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방
의정부문화재단과 지역 미술·음악 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과 인재 육성 체계를 강화해 문화도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과 (사)한국미술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선영), (사)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성신)는 20일 의정부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지역 예술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미술과 음악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화예술 사업 공동 추진 및 상호 지원 ▲미술·음악 분야 인재 육성과 예술교육 활성화 ▲기타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연계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의정부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술협회와 음악협회와의 협력은 지역 문화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