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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의정부(을) 임호석 지지자들, 경선 배제 발표에 '반발'

공천심사 무효..."경쟁력 가장 높은 후보 경선 배제 이해 할 수 없다"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앞에서 3일째 항의집회...임호석, 이의신청 접수

 

국민의힘 의정부(을) 선거구 일부 당원들이 공천심사 결과에 반발하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심위)는 지난 16일 의정부(을) 선거구 공천신청자 김재연, 이영세, 이형섭, 임호석, 정광재 등 총 5명 가운데 이형섭, 정광재 2인 경선을 발표했다.

 

이에 임호석을 지지하는 당원들 중심으로 이번 경선대상자 선정이 당원과 민심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며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3일째 항의 집회를 벌이고 있다.

 

집회에 참여한 당원들은 "몇 개원 전부터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지역의 인재들을 배제하고 일부 중앙권력에 의해 정해진 인물이 낙하산으로 내려올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는데, 설마설마했던 소문이 현실이 되었다"면서 공심위 발표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이들은 "의정부지역에 대한 기여가 전혀 없던 상황에서 의정부에서 학교를 나왔다는 인연만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 말고 선거에서 진짜 이길수 있는 임호석 예비후보를 경선에 꼭 참여 시켜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임호석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의회 7대, 8대 재선의원으로, 그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의정부시장 경선에도 도전한 바 있다.

 

임 예비후보는 16일 국민의힘 공심위에 정식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한 상태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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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