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정부시(을)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통과했다.
2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3~24일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해 의정부시(을) 선거구를 포함 19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은 정광재 전 MBN앵커와 경선에서 격돌했으나, 무난히 승리하며 본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경선을 통과한 이형섭 후보는 최근 한 방송매체의 보도로 전국적인 이슈가 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이 후보는 지난 1월 그의 저서 <진실추적>을 출판,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특혜 의혹을 파헤치는 등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추진 중인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애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