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 '월남전참전자회 영웅 제복 착복식' 참석

참전 용사 송창규, 이지연, 이덕만, 정춘수, 김광호 등 5명에게 국가 제작 제복 선사

 

 

"월남전에서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용맹과 숭고한 애국정신은 우리가 잘 살고 힘 있는 나라를 건설하는 데 있어 오늘날까지 정신적 좌표가 되고 있습니다"

 

강수현 시장이 17일 오전 관내 양주시 보훈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남전참전자회 영웅제복 착복식'에 참석해 참전 유공자들의 시들지 않는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올해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국민의 존경과 감사를 담아 국가에서 제작한 영광스러운 제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공성환 월남전참전유공자회 양주시지회 회장 및 회원과 한용석 월남전참전자회 포천시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월남전 관련 영상 시청, △제복 착복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복을 착복한 영웅들은 송창규, 이지연, 이덕만, 정춘수, 김광호 등 총 5명으로 평균 84세이다. 이들 모두는 월남전 당시 조국의 부름을 받아 이역만리 월남에서 평화와 자유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 용사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월남전 당시 먼 이국땅에서 세계평화와 우리나라의 국위선양은 물론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분들입니다"며 "앞으로 우리 양주시는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지키고 숭고한 애국정신이 후대에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보훈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