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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양주'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오는 19일 개통

강수현 시장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핵심 광역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에서 양주시 회암동을 잇는 총연장 24.75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개통된다.

 

양주시는 18일 은현면 용암리 북양주나들목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구간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백원국 국토부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사장,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도로공사·시공사 관계자, 국회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1조 4,357억이 투입됐으며, 나들목 3개소 졸음쉼터 1개소를 설치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4개 구간 중 파주~양주~포천~양평을 잇는 76.95㎞구간이 연결됨에 따라 동서 간 고속도로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직주근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고속도로의 개통이 양주시와 수도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통망을 발전시키고 지역 간의 균형 잡힌 성장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은 단순한 하나의 도로 개통의 의미를 넘어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핵심 광역교통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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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