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 (금)

  • 구름조금동두천 -7.1℃
  • 구름많음강릉 -4.1℃
  • 구름많음서울 -6.8℃
  • 구름많음대전 -4.0℃
  • 대구 -5.0℃
  • 구름조금울산 -1.3℃
  • 광주 -4.2℃
  • 맑음부산 2.2℃
  • 흐림고창 -5.7℃
  • 제주 1.6℃
  • 구름많음강화 -8.8℃
  • 구름많음보은 -5.8℃
  • 구름많음금산 -4.7℃
  • 흐림강진군 -3.4℃
  • 구름많음경주시 -1.3℃
  • 구름많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의정부 호원동예비군훈련장, '자일동' 이전 결정

시민참여단 50명 중 31명 투표...1차 투표에서 62% 기록

 

의정부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가 자일동으로 최종 결정됐다.

 

'의정부시 민·관·군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된 '의정부시 예비군훈련장 부지 선정 시민공론장(이하 시민공론장)'은 21일 제2차 시민토론회를 열고 최적 부지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자일동 이전 대상지' 부지가 다수를 득표해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로 선정됐다.

 

이날 오후 아일랜드캐슬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된 시민참여단 투표에는 50명이 참석했다. 투표 결과, 자일동 이전 대상지 부지(자금동) 31표(62%), 가능동 통신대대 부지(흥선동) 15표(30%), 현 호원동예비군훈련장 부지(호원1동) 3표(6%), 5군수 이전 부지(자금동) 0표, 무효표 1표 등이 나왔다.

 

 

시민공론장 위원회는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가 시민참여단의 투표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이 자리에서 합의문을 작성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의정부 예비군훈련장 부지 선정 시민공론장은 지난 8월부터 공론장 구성을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했으며, 10월 24일 시민공론장 발족식 및 운영위원회 1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매주 시민공론장을 운영해 왔다.

 

특히 부지 선정과 관련해 실질적인 의사결정 주체가 될 시민참여단을 지난 11월 공개모집하였으며, 12월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 후 투표를 통해 최종 부지를 선정하게 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지호, 예비군훈련장 시민공론장 '부정'...행정 절차상 문제있나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지난해 12월 시민공론장 시민참여단이 숙의 과정을 통해 자일동으로 이전을 결정한 예비군훈련장과 관련해 전면 백지화 및 재검토를 촉구해 파장이 일고 있다. 김지호 의원은 5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표성 없는 시민참여단의 투표를 통해 자일동으로 예비군 훈련장이 선정된 점에 관련 행정상 절차적 하자는 없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표성 없는 시민참여단의 투표 결과는 행정 절차상의 법적 효력이 없으며 자일동 예비군 훈련장 선정도 무효"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그는 "원인 행위에 하자가 있기 때문에 그 결과도 근거가 없으며, 결국 법리적으로 자일동 예비군 훈련장의 선정 근거는 없다고 판단된다"며 "자일동 주민들은 대표성 없는 시민참여단의 결정에 따를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국방부를 향해 "현재 의정부시 관내 예비군 훈련장 이전 관련 행정 절차상의 하자가 존재한다고 판단되어 자일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확정이 행정적으로 타당했는지 재검토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5년 6월에 있을 군사시설 이전 협의를 유보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하지

사회/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