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청 초등학생 독서․논술대회 개최
‘연천독서파도운동으로 생각하는 힘이 커졌어요!’
경기도연천교육청(교육장:양기석)에서는 9월 14일(금) 15:00~18:00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연천초등독서․논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 및 논술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년초부터 적극적으로 실시한 연천 독서파도운동(Favorite book, All together, Daily, Only reading : 좋아하는 책을 우리 모두 매일매일 집중해서 읽자)으로 책도 많이 읽고 서로 생각을 나누어 왔으며 꾸준히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을 길러왔다.
지난 6월 말 연천교육청은 13개 초등학교에 1차 예선문제를 배부하여 각 학교 예선대회를 실시하였으며, 예선에서 통과한 최종 30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하여 그 동안의 실력을 뽐냈다.
대회는 미리 안내된 도서인 ‘강아지똥’에서 지문을 발췌하여 논제를 제시하였고,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90분)내에 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양기석 교육장은 “ 좋아하는 책을 집중해서 읽고 그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주어진 논제에 맞추어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써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경험이다.
이 경험들이 쌓여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독서 및 글쓰기 수준을 가늠해 보고 2008학년도 독서논술계획을 세우는 기초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독서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연천독서파도운동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12명)과 1등급 입상 학생의 지도교사는 교육장 표창이 주어지며, 우수작품과 심사평은 연천교육청 홈페이지(우리학교 대표작품 코너)에 탑재되어 유용한 독서논술 교육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