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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시내 깔끔한 화단 및 교통섬 조성으로 시민들 호응 좋아



시내 깔끔한 화단 및 교통섬 조성으로 시민들 호응 좋아




의정부시가 녹색도시로 변신하기 위해 직동 및 추동근린공원 조성과 양지공원 조성, 시민공원 및 다리목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을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엔 시가 시내 중심지를 녹색도시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쓰레기 투기지역에 깔끔한 화단을 조성함은 물론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교차로 주변에 교통섬을 설치해 환경정화,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앞장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끝난 제22회 회룡문화제 행사를 앞두고 시를 찾는 많은 관객들에게 시 이미지를 부각 시키고 금신지하차도와 신촌교차로에 교통섬을 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 동안 시에서는 노점상과 쓰레기 더미로 중앙로 미관을 저해했던 지역에 깔끔한 화단을 설치했으며, 또한 지속적으로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태평교차로, 녹양동 17호광장, 흥선교차로, 호원동 S커브, 태평교차로 등 20개소에 화단 및 교통섬을 조성했다.




 화단과 교통섬에는 조형소나무, 철쭉류, 각종 야생화, 꽃마차, 돌버섯, 경관석 등을 식재해 훼손된 거리환경을 산뜻하게 변모시킴은 물론 운전자들에게 시각적 안정감까지 주도록 했다.




 이번에 교통섬을 설치한 신촌교차로 주변에서 슈퍼를 경영하는 한 시민은“운전을 하면서 삭막한 도로환경 때문에 짜증이 나고 지루했지만 교통섬 위 녹지에 나무와 계절마다 피는 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주변의 짜투리땅에 수목이나 꽃들을 많이 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교통섬뿐 아니라 중앙분리대, 도로주변 자투리땅 등에 예산을 투입하여 콘크리트 포장대신 녹지와 수목으로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쓰레기 투기지역, 노점상 설치지역 등에도 화단을 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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