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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초등생 남매 살해사건... 친엄마 단독 범행



 






▲ 8일 오전 의정부시 가능동 이 씨의 집에서 경찰이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이 씨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냈다.


 


 지난달 28일 의정부 가능동에서 발생한 초등생 남매 살해사건은 우울증에 따른 친엄마 이모(33)씨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의정부경찰서는 9일 이 씨가 고향에 살고 있는 남자 동창과 최근 300여 차례 통화를 한 사실에 주목하고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이 씨의 단독 범행을 잠정 결론짓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씨의 남자 동창 A씨의 행적을 조사한 결과 범행 당일 의정부를 방문한 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씨와의 통화 내용도 “생활이 힘들다”는 등 일상적인 것이었으며 특별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 씨의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밝히기 위해 검찰과 협의해 이 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동기와 공범관계 등을 두고 보강수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추가로 확인된 사실이 없다”며 “수사 서류를 정리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9-03-09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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