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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녹색 뉴딜사업의 일환 '자전거전용도로' 파주시 시범설치.



 정부의 '녹색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국 일주 자전거 전용도로가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 구간에 시범 설치된다.


 지난 12일 파주시와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파주시 교하읍 산남휴게소와 탄현면 통일동산을 잇는 자유로 10㎞ 구간에 폭 4m의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공사를 올해안에 연내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구간 자전거도로는 정부가 1조2천45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기로 한 전국 3천114㎞의 자전거 전용도로의 모델이 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군부대 등과 행정 협의 절차를 마치고 200억원의 사업비를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상태로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또 내년에 300억원을 추가하여 확보해 통일동산에서 임진각까지 19㎞ 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자유로 파주구간 자전거 전용도로는 201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고양시 구간17㎞과도 연결돼 임진각부터 행주대교까지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


 국토부는 행주대교를 기점으로 2018년까지 부산, 전남 등 전국을 잇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유로 파주구간을 모델로 전국을 잇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직 예산이 배정되지 않았으나 공사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상태여서 곧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9.03.16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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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