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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유치장 탈주범 자수/ 열흘만에 의정부서 체포.

 지난 12일 오전 8시33분쯤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 수감돼 있던 홍모씨(25)와 이모씨(36)가 아무런 제지없이 밖으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분이나 지나고 이 상황을 알아챈 뒤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고 경찰을 배치했으며 이날 오후 3시 12분쯤 이모씨는 체포됐다.


 그러나 홍모씨는 탈주 열흘인 22일 의정부경찰서에 자수 했다.


홍모씨는 이날 오후 4시35분께 남대문서로 전화해 “나를 데려가라”며 자수 의사를 밝혔고 20분뒤인 4시55분께 의정부 호원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관계자는 “홍모씨가 의정부에 온 뒤 상가 화장실 등에서 생활했으며 상가 경비원들의 순찰로 발각될 경우 고개를 숙인채 빠져나가 인근 상가 등으로 옮겨 다니며 생활했다”며 “아직도피를 위해 절도 등 추가 범죄 사실은 밝혀지진 않았지만 체포 당시 10여만원의 현금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홍모씨는 체포된지 1시간 20여분이 지난 오후 6시22분 남대문경찰서에 인계됐다.










2009.04.23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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