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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장흥아트파크 미술관 신축전시장 개관 기념 특별전



장흥아트파크 미술관 신축전시장 개관 기념 특별전


한국적 리얼리즘 조각과 세계적 건축가 우치다 시게루 디자인 신축전시장 에서




 작가들에게는 작업 공간, 시민들에게는 문화체험 공간, 그리고 문화단체 및 기업에게는 문화 사업의 인프라를 제공을 모토로 설립된 복합문화 공간 장흥아트 파크에서 “미술관 신축전시장 개관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전은 미술관 Red Space의 개관을 기념하여 한국조각의 거장 권진규의 조각들을 한문에 볼 수 있는 “한국적 리얼리즘, 권진규 특별전”을 갖는 것으로




전시회에서는 권진규의 대표적인 테라코타 조각 및 부조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석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권진규는 국내에서 추상조각이 활발하던 시절에 흙을 빚어 굽는 테라코타와 종이에 옻칠한 건칠(乾漆) 소재의 조각으로 특유의 ‘한국적 리얼리즘’을 추구했던 한국의 대표적인 1세대 조각가로




그는 움직임이 없는 정적인 두상과 흉상 작업을 통해 고도로 절제된 긴장감을 표출하며 영원을 향한 이상세계를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권진규는 작업의 전 과정에 작가가 직접 개입된다는 점에서 테라코타 작업을 선호했으며, 인물 및 동물 조각상 외에도 전통 공예품이나 고분 벽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부조 작품을 만들었다.




그의 작품에서 풍기는 음울하면서도 냉정하고 강렬한 분위기는 해방을 향한 작가의 갈망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전통적인 문양이나 모티브를 기하학적으로 추상화한 그의 부조 작품에서는 실존주의적인 경향과 더불어 동서고금의 모티브를 다양하게 시도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장흥아트파크 미술관 신축전시장의 개관을 기념하여 그 두 번째로 마련된 세가지 특별전은 권진규의 미공개작들이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한국적 리얼리즘 조각, 권진규 특별전“ 과




텍스타일을 이용한 어린이 놀이 환경과 작품을 선보이는”토시코 맥아담의 텍스타일 놀이터 개관 및 특별 초대전“ 그리고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박대성 한국화 전을 함께 갖는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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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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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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