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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구리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



 구리시가 시의회 일부 의원들의 충분한 사전검토 요구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구리도시공사 설립 계획(안)을 결국 없었던 일로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31일 시의 공유 재산관리, 운영과 주택건설사업, 토지개발사업, 각종 위탁사업 등을 담당할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당시 시장 및 임원 선출 등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사업대상, 재무회계 운영 및 감독 등 조례(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으나 시의회 의원들이 충분한 사전검토 절차 등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그동안 시의회의 심의안건 상정 등 제반 절차이행 시기를 연기하고 설립 후 수익성 등 가시적인 효과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세수낭비 등 각종 부작용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충분한 사전검토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그동안 제자리걸음을 거듭하고 있던 구리도시공사 설립 계획(안)을 없었던 일로 하고 대신에 구리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리지역 여건상 택지개발 등 각종 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시가 직접운영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만 관리/ 운영하는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09.06.23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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