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양주시 중학생 휴대폰이용한 성폭력사건 발생



양주시 중학생 휴대폰이용한 성폭력사건 발생





 한 중학교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성폭력사건이 고소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양주시 A중학교에 재학 중인 B양 가족들이 지난 10월 30일 B양이 같은 반 C군과 D군에게서 수치심을 자극하는 내용의 휴대전화영상과 음담패설에 가까운 언어폭력을 수차례 받았으며, 그 동안 집단따돌림을 당해 등교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해자 학생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것.




 B양 가족들은 소장에서 C군 등 가해학생들이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괴롭혀 현재 학교도 가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가해 학생들의 전학과 정신적 치료비를 요구했다.




 또한 “가해자 측에서 `전학은 말도 안된다'며 `어린 아이가 욕한 것이 무슨 문제인가.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전화통화를 거부했다”라고 주장했다.




 사건이 불거지자 학교 측은 자치위원회를 열어 해당 가해 학생에게 학생 생활규정에 따라 학교봉사 명령을 내려 지난 16일부터 5일간 교내 봉사활동과 반성문을 통해 학교생활지도에 의한 처벌을 내렸다.




 또 학교 측은 “피해자 부모와 가해자 부모의 중재를 통해 학생지도와 전학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지만 학교생활지도 규정에 의해 전학사유가 될 수 있는 주거지 이전을 조건으로 하는 전학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가해자 측 부모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